처음 가발을 만지면서 하는 것은! 첫번째로는 커트! 시헙에 나오는 커트4가지~ (스파니엘.이사도라.그라데이션.레이어) 한가지씩 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막자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같을 정도로 슬라이스 한번한번 다 정성들여 잘라야 했다 자칫 잘못잘라 롤이나 파마를 할때 힘들다는 학원 언니들의 말씀들을 듣고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하려고 노력했었다! 커트는 처음에 손동작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그동작이 편하다. 4가지의 커트가 조금 헷갈리기도 하지만 교실앞에 붙은 프린트를 보고 외우면 어렵지않은거 같다~ㅎㅎ 커트를 시작할땐 커트를 벗어나고 싶지만 한단계한단계 나갈때마다 커트가 그리워 지게됩니다ㅠㅇㅠ

두번째는 롤! 롤은 전체롤과 핑컬롤로 나눠져 있다. 말그대로 전체롤은 두발전체를 롤로 마는걸 뜻하고 핑컬롤은 위는 롤로 아래는 핑컬로 마는것을 뜻한다.

사람들이 처음엔 핑컬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해보면 핑컬을 더 잘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제일 어려워 하는거 같다! 파마보다 휭거보다 롤을 더 힘들어하고 어려워 하는 이유는 롤크기도 크고 다루기가 어려워서 인거 같다 파마는 롤이 작지만 여러개이고 롤은 크키는 크지만 갯수가 별로 안되어서 난 둘다 힘들었다...ㅎ하하하 (롤이 처음엔 잘되다가 안되는거 같기도 하다..)

 

제일 많이하고 제일 어려운 파마~ 처음엔 파마는 자신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이유는 학원 언니들이 너무 쉽게 잘말았기 때문이었다! 근데 막상 해보니 제일 어려운거 같다 신경써야할것도 많고 롯드가 많다보니 시간도 잘안나오고 노력이 제일 많이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론 제일 재밌게 느껴진다ㅎㅎ 많이 하다보니 미운정이 들은건지.. 너무 안돼서 난진짜 파마를 못할거라고 까지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말씀해주시고 신경쓰면서 하다보니 처음보다 훨씬훨씬 좋아졌다고 칭찬받았다! 파마가 안돼서 좌절하고 계신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계속하다보면 정말 잘할수있다고 단 선생님께서 지적해주신 점들을 신경쓰면

서 해야한다는점!!!

마지막으로 휭거!!!!!!

처음엔 허리도 팔도 아프지만 하다보면 집중하게 되는 매력이 있는거 같다 솔직히 용어들도 못알아듣겠고 너무어려워서 이런걸 왜하나..싶었지만 하면할수록 신기하고 내가 원하는 리지가 나올때 정말 행복함을 주는거 같다. 휭거는 로션.빗.물.탈지면.핀셋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로션을 두피에 고르게 발라주고 빗으로 예쁘게 뒤로 빗어주고 4가지(우파트.좌파트.가운데.노파트)를 연습한다.

주의할점은 로션을 절대로 아끼지말것! 정말 중요하다!

3개월동안 커트.롤.파마.휭거를 배우면서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고 정말 나중에 언제라도 꼭 쓸수있는 기술을 알게 된거 같아서 무척 기쁘다.

꼭 다른 친구들한테도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물론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야하지만ㅎㅎ 배우면서 너무 재밌었다!

재밌게 배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